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소진이 나이를 솔직하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소진은 이날 방송에서 '고민이 무엇이냐?'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이 말을 하고 싶지 않지만, 내년이면 서른이 된다. 이것이 고민이다"라고 과감하게 나이를 공개했다.
소진의 깜짝 고백에 출연진과 방청객들이 모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동안 미모를 뽐내는 소진이 팀 막내 혜리와 8세 차이가 난다는 사실에 MC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질문을 건낸 신동엽은 "이 말은 진짜 안 하는 것이 나을 뻔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걸스데이 다른 멤버들도 "말하지 말랬잖아. 하지 말지 그랬어"라며 안타깝고 안쓰러운 마음을 나타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걸스데이 소진, 내년에 30대 대박!!", "소진 나이 그렇게 안 보이는데?", "걸스데이 소진, 어리게 보여요", "걸스데이 소진, 진짜 동안이네", "걸스데이 소진, 예쁘기만 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걸스데이 소진(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