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제작진은 오는 8일 방송될 6화분에 개리가 카메오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개리는 지난 설 연휴 전에 진행된 드라마 녹화에 참여해 송지효와 연기를 펼쳤다.
개리는 "송지효를 월요일에만 만났는데 '응급남녀'에 함께 촬영하게 돼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밀리에 촬영한 만큼 개리가 어떤 역할로 출연하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응급남녀' 윤현기 PD는 "개리가 송지효와의 각별한 인연으로 흔쾌히 카메오 촬영에 응해줬다"면서 "특유의 재치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리 응급남녀 출연, 개리 송지효 너무 잘 어울려요", "개리 어떤 역할인지 진짜 궁금하다", "개리 응급남녀 출연, 엄청 기대된다", "개리 송지효 이렇다 진짜 커플되는 거 아냐?", "개리 카메오 출연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리와 송지효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월요커플로 활약 중이다. 지난 2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궁합이 잘 맞는다는 사주까지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개리 응급남녀 카메오 출연(사진= tvN '응급남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