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트레이너 임신 시킨 오웬 윌슨, 둘째 아들 출산

오웬 윌슨(사진=영화 '미드나잇인파리' 2011년작)
유부녀 트레이너를 임신시켜 구설수에 올랐던 미국 배우 오웬 윌슨(44)의 둘째 아들이 태어났다고 지난 3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달 30일 오전 윌슨의 트레이너였던 캐롤라인 린드크비스트(41)가 아들을 낳았다고 윌슨의 대변인이 밝혔다. 아이의 이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베벌리힐스 성형의 리투 초프라 박사와 결혼했던 캐롤라인은 임신 사실을 알고 즉시 이혼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캐롤라인의 임신이 처음 공개되면서 윌슨은 오랜 친구였던 유부녀 트레이너를 임신시켰다며 구설수에 올랐다.


윌슨은 캐롤라인과 다시 재결합할 생각은 없지만, 아이는 함께 키울 것으로 알려졌다.

윌슨은 지난 2011년 1월14일 당시 연인 제이드 듀얼과 첫 아들 로버트 포드(3)를 낳았지만, 출산 5개월만에 결별했다.

데일리메일은 최근 로버트를 다정하게 안고 외출을 한 윌슨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외누리꾼들은 '애들은 사진찍지 말아라, 최소한 얼굴이라도 가려주던지' '그와 휴 그랜트는 바보 아빠 클럽을 만들어야 한다' '아이가 참 귀엽다' '로버트 잘생겼네' 등 댓글을 올렸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