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판매법인장들 '신형 제네시스 미국 시장서 통할 것'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장들이 신형 제네시스의 미국 시장 성공에 자신감을 보였다.

현대차는 3일, 데이비드 주코브스키 미국 판매법인 신임사장 등 법인장들이 남양연구소와 현대제철을 방문한 뒤 제네시스의 미국 시장 성공을 자신했다고 전했다.

2일 방한한 신임 판매법인장들은 3일 현대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한데 이어 충남 당진의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방문했다.


현장을 둘러본 주코브스키 사장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신형 제네시스에 대한 현지반응이 뜨거웠다"면서 "올해 신차의 성공적 런칭에 다시한번 자신감이 생겼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이들은 "성공적인 런칭을 발판으로 올해 판매목표 74만 5천대를 달성하고 미국 시장에서 제값받기를 지속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판매법인장들은 현장방문에 이어 양재동 본사에서 정몽구 회장을 면담했다.

정 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제네시스의 성공적 런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본사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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