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이 해명글을 올렸던 미니홈피는 어떤 상태일까?
김새론은 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논란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하기도 했다. 소속사인 판타지오 측 역시 3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문제될 상황은 없었다"며 다시 한번 강조했다.
3일 김새론의 미니홈피 자기소개 란을 보면 시상식에서 드레스를 입은 채 웃고 있는 본인의 사진 아래 '진실은 거짓을 반드시 이긴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 문구는 지난 1일에 바뀐 것으로, 논란이 불거진 시기와 맞물려 현재 상황에 대한 김새론의 심경으로 풀이된다.
방명록에는 응원을 보내는 네티즌들의 글이 넘쳐나고 있다.
한 네티즌은 "해명글쓰면서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수고 많았다"면서 "안좋은 글 말고, 좋은 글 많이 보고 힘내라"고 격려했다.
다른 네티즌도 "이렇게 글을 올리는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어른도 하기 힘든 용기있는 행동"이라면서 "앞뒤 분간없이 공격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믿고 응원하는 사람도 많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됐다"고 전했다.
이밖에 네티즌들도 "새론 양 말처럼 진실은 거짓을 반드시 이긴다. 힘내요 새론 양", "비온 뒤 땅이 더 굳어지듯이 이번일로 더욱더 마음이 굳건해지는 새론이가 되자", "싸이월드 몇년 전에 탈퇴했다 다시 만들었다. 피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모습 너무 멋지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방명록에 적었다.
앞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새론과 술 먹은 여자아이가 카스(카카오스토리)에 올린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고, 게시물 사진 속에는 친구들과 놀고 있는 김새론의 모습과 함께 테이블 위에 놓인 와인과 맥주, 담배갑 등이 포착돼 논란이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