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치 국장은 박근혜 대통령,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가까운 인사를 만나 정상회담 환경을 정비한다는 구상에 따라 한·중 방문을 모색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야치 국장이 한국과 중국을 방문할 경우 만날 상대로는 김장수 국가안보실장과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외교담당 국무위원 등을 상정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소개했다.
아베 정권은 '일본판 NSC'를 표방하며, 작년 말 외교안보의 사령탑 역할을 할 국가안보회의를 창설한 데 이어 지난달 국가안보회의 사무국인 국가안보국을 설치하고, 초대 국장에 외무성 사무차관 경력의 야치 국장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