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SBS 'K팝스타3' 방송 직후 '유희열 눈물', '유희열 오열' 등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분에서 심사위원 유희열은 양현석, 박진영과 함께 캐스팅 오디션을 마무리 짓고 배틀 오디션 평가전에 돌입했다. 유희열은 방송 말미에서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다음주 본격적으로 펼쳐질 배틀 오디션 장면이 그려진 가운데 유희열은 무대를 마친 후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고 울고 있는 참가자들에게 "정말 수고했다"라고 말한 뒤 눈물을 참지 못하고 오열했다.
앞서 유희열은 YG 양현석과 JYP 박진영에게 "나는 이번에 걱정이다. 애들과 첫 미팅을 하는데 잠을 못 잤다. 책임져야 하지않나. 나 때문에 떨어지면 어떡하나. 한명 한명 생각하면..."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특히 유희열은 "아이들의 인생을 내가 망치게 될까 걱정되고 부담감이 커졌다"면서 "악몽까지 꿨다. 우리 아이들 6명이 다 떨어지는 꿈을 꿨다"며 적지 않은 부담감을 드러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희열 오열, 대박!", "유희열 우는 모습 안타깝네", "유희열 오열, 부담감이 엄청난 듯", "유희열 오열,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구나!", "유희열 오열, 순수한 감성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희열은 이날 방송에서 홍정희, 피터한, 권진아, 썸띵, 샘김, 허은율을 최종 캐스팅했다.
▲유희열 오열(사진='k팝스타'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