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前 연인 K기자 "4일부터 복귀, 건강 회복했다"

배우 백윤식의 전 연인으로 알려졌던 K기자가 업무에 복귀한다.


K기자는 3일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내일(4일)부터 회사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K기자는 백윤식과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난 뒤 회사에 3개월 휴가를 신청, 몸과 마음을 추슬렀다.

K기자는 최대한 말을 아꼈지만 힘이 넘치는 목소리로 "이제 몸은 거의 회복이 됐다"고 말했다.

K기자는 백윤식과 30세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 백윤식에게 20년간 교제한 다른 연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 문제를 논의하게 위해 백윤식의 집을 방문했지만, 나를 집에 들이지 않기 위해 두 아들 도빈, 서빈이 완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백도빈, 서빈 형제 뿐 아니라 백윤식까지 지난해 11월 K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그렇지만 양측은 공판을 일주일 앞두고 합의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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