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2일 "직산역에서 두정역으로 가던 새마을열차의 마지막 칸이 선로를 이탈해 긴급복구 중"이라고 밝혔다.
코레일 측은 1시간여가 지난 현재 사고난 열차의 마지막 칸을 분리하는 작업 등 긴급복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복구가 끝나는대로 해당 열차를 출발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사고가 발생한 구간에는 상하행선으로 총 4개의 선로가 깔려져 있어 사고 열차 이외에는 열차 운행에 문제가 없다는 게 코레일 측의 설명이다.
코레일 측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중이며,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에게는 규정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해당 열차 이외에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해당 열차의 지연과 관련해서는 지연보상금 등의 규정에 따라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