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 5' 출신 '미스터파파'와 이들의 첫 번째 앨범 객원 보컬로 참여한 박상민이 출연했다.
MC 유희열은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을 소개하던 중 "'미스터파파' 김석원이 클라라의 사촌 오빠"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김석원은 민망한 듯 "저만 이렇게 생겼어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희열은 "김석원의 부모님이 '손에 손잡고' 주인공인 코리아나다. 클라라의 아버님도 코리아나"라고 소개했다. 유희열은 이어 갑자기 김석원에게 클라라의 안부를 물었다.
예상치못한 질문을 받은 김석원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은 뒤 "저도 클라라 본 지가 오래돼서"라고 말을 흐려 방청객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에 유희열은 "어쩜 이리 안 닮았을까"라고 짓궂은 농담을 던져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스터파파 김석원, 클라라와 사촌 대박!!", "미스터파파 김석원, 클라라 이렇게 다를 수 있나?", "김석원 클라라, 사촌끼리 잘 안 만나나 봐", "김석원, 클라라 집안 가계도가 궁금해지는데?", "김석원, 클라라 같이 방송 출연하면 재미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스터파파' 김석원, 클라라 사촌오빠(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