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예쁘다 오만복!’ 여주인공 만복 역을 맡았다. 드라마 ‘예쁘다 오만복’은 중국집 만복성의 귀염둥이 막내딸 오만복을 중심으로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부모님 역에는 박철민과 라미란이 호흡을 맞춘다.
극 중 만복은 가족을 사랑하지만 가출할 수밖에 없는 사정을 간직하고 있다. 김향기는 이번 작품에서 기분 좋은 미소와 가슴 찡한 눈물 연기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3일부터 촬영을 시작, 서울과 강원도를 오가며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강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열심히 촬영에 열심히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3남매 중 막내 역할을 맡은 김향기는 촬영장 최고의 비타민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촬영장에서 김향기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다. 나이는 어리지만 연기 경력이 상당하고 또래다운 순수함이 매력적인 배우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진정성 있게 작품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오는 2월 16일 밤 11시 55분에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