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 연예 매체는 "2월부터 서울에서 촬영되는 영화 '어벤져스2'에 김수현이 캐스팅됐다"면서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극 중에서 악역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김수현은 오디션을 통해 40여명의 경쟁자들을 뚫고 당당하게 캐스팅됐다. 김수현 소속사 측은 "오디션을 본 것은 맞다"면서도 "캐스팅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며 말을 아꼈다.
김수현은 이화여대 국제학과를 졸업했고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KBS 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서 다니엘 헤니의 비서 역으로 이름을 알렸고, '브레인'에서는 재벌가 딸 장유진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수현은 또 모델 출신답게 177cm의 큰 키와 우월한 비율로 주목을 받고 았다. 2012년 MBC 시트콤 '스탠바이' 출연 당시 김수현은 군살 없이 매끈한 비키니 몸매를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다음달부터 서울에서 촬영 예정인 '어벤져스2'는 이미 할리우드 제작진이 비밀리에 내한해 강남대로, 테헤란로 등 촬영지에 대한 답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한국여배우 유리엘 김수현, 헐리우드 영화 데뷔 대박!", "김수현, 슈퍼모델 몸매 세계가 인정하는구나!", "유리엘 김수현, 몸매도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완전 부럽다", "김수현, 어떤 역으로 나올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수현 어벤져스2 출연(사진=김수현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