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은 28일 방송을 끝으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하차한다. 최근 진행된 마지막 방송에서 최강창민은 전북 고창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전지훈련을 마친 후 한자리에 모인 예체능 팀은 최강창민과 애틋한 시간을 가졌다.
최강창민은 '우리동네 예체능' 첫 방송부터 강호동, 이수근과 함께 메인 진행자로 활약해왔다. 앞서 '예체능' 팀을 떠나간 조달환, 이병진, 필독 등 동료들의 인터뷰 영상과 탁구부터 농구까지 활약상을 담은 사진첩 등 제작진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선물을 받은 최강창민은 결국 눈물을 보이며 이별을 아쉬워했다.
최강창민은 "촬영 오기 전에는 울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농구 초반 부상을 당한 바람에 혼자 겉도는 것은 아닌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그간의 가슴앓이를 전했다. 이와 함께 "동방신기 컴백 무대보다 '예체능' 경기가 더 긴장됐다"며 "열병처럼 농구에 빠져들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최강창민은 동방신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농구 편을 끝으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하차한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농구편을 마무리 한 후 소치 올림픽 특집으로 꾸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