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은 지난 23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촬영 중 고열과 통증을 호소, 촬영을 중단하고 병원치료를 받았다.
지창욱은 이날 '기황후'에 함께 출연하는 하지원 주연 영화 '조선미녀삼총사'의 VIP시사회에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고열로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유행하는 독감으로 열이 39도까지 치솟았다. 고열이 너무 심해 결국 촬영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라며 "지금도 몸상태가 좋지 않지만 촬영장에 복귀했다"라고 말했다.
지창욱은 '기황후'의 빡빡한 스케줄로 밤낮없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연말 스케줄 등 일정이 빡빡해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유행성 독감을 앓으면서 건강상태가 한층 나빠졌다는 전언이다.
지창욱은 '기황후'에서 원나라 황제 타환 역으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