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N 새 드라마 '응급남녀' 측은 24일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공중부양 하는 송지효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의자 뒤로 넘어질 듯 아슬아슬하게 공중부양하는 포즈를 취한 송지효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소주잔을 들고 비통한 얼굴을 하고 있는 송지효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웨딩드레스 사진은 '응급남녀' 주인공 오진희(송지효)와 오창민(최진혁)이 이혼 후 우연히 재회, 화가 난 진희가 술을 마시다 실신하는 장면으로 알려졌다.
송지효의 만취연기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응급남녀'는 2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응급남녀' 기대감 증폭", "'응급남녀' '응사' 보다 재미있을까?", "송지효, 최진혁과 호흡 기대된다", "송지효 웨딩드레스 입고 실신, 재미있을 듯", "송지효 웨딩드레스, '응급남녀' 본방사수", "송지효 웨딩드레스, '응급남녀' 첫 방송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철천지 원수 부부가 병원 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다.
▲송지효 웨딩드레스(사진=tvN '응급남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