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는 23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제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시상자로 배우 공형진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하얀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백진희는 "이 자리에 나오게 돼 기쁘다"고 시상자로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공형진이 "이 자리에 마음을 흔드는 가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요즘 B1A4의 '론리'(Lonely)를 들으며 힘을 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울가요대상은 2013년 가요계를 수놓았던 가수를 가리는 자리다. 최고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신인상, 인기상 등 부문으로 나뉜다.
서울가요대상은 모바일 ARS인기투표(20%),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40%), 스포츠서울 인기도(10%), 심사위원단 심사(30%)를 통해 대상 수상 후보인 본상 수상자와 인기상, 신인상, 한류특별상, 공연문화상 등 특별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서경석, 슈퍼주니어 은혁, 에이핑크 정은지가 진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