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한국인 여자친구와 8년 사귀었다" '깜짝 고백'

홍콩 출신의 세계적인 배우 성룡(59)이 KBS2 '해피투게더3' 출연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성룡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했다. '성룡과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진 이번 녹화에서 성룡은 슈퍼주니어 최시원,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성룡은 이날 녹화에서 "17~18살 때 한국에서 살았다"면서 "그때 한국인 여자친구를 8년 정도 사귀었다"고 깜짝 고백해 주목을 받았다.

성룡은 이어 "당시 여자친구는 첫 키스는 물론, 출국도 어려워 연애가 자유롭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MC들은 "아쉽게 헤어지고 나서 스타가 된 후 다시 만난 적 있느냐?"고 질문했고, 이에 성룡은 "한 번 정도 다시 만났다"고 답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영화 '폴리스 스토리' 최신작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 중인 성룡은 이날 '해투3' 출연 이유를 묻는 질문에 유재석을 가리키며 'ecause of you'라고 대답했고, 이에 유재석은 '콩 사는 아는 형'이라며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룡 '해투3' 출연 대박!", "성룡, 한국인 여자친구 누구였을까?", "성룡 8년이면 꽤 오래 사귀었는데", "성룡 해투3 출연 완전 기대된다", "성룡 해투3 출연 꼭 봐야지", "성룔이 사귄 여자친구가 누군지 엄청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룡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23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성룡 '해투3' 출연(사진=KBS2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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