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미용실'에서는 '배우자의 과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주제로 대화가 오갔다.
김지우는 이날 방송에서 남편 레이먼 킴이 자신의 과거를 알게됐을 때를 회상하며 "여자연예인들이 공개 연애를 할 경우 이름만 치면 인터넷에 다 나오지 않느냐?"면서 "저도 공개연애를 한 적이 있어서 그렇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지우는 이어 "내 의도와는 관계없이 남편이 다 알게돼서 옛 남자친구가 TV에 나오면 남편이 한숨을 쉬면서 심기 불편해 한다"면서 "어쩔 수 없이 알게 되는 것도 남자들은 알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지우와 요리사 레이먼 킴은 지난해 5월 13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올리브쇼-키친 파이터'에서 만난 뒤 교제하다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지우 전남친, 누구지?", "김지우 전남친도 유명 연예인이었나?", "레이먼 킴 심정 이해할 듯", "배우자 과거 알게되면 불편할 듯", "김지우 전남친, 검색하면 나오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지우(사진=채널A '미용실'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