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사측 195억원 손배소 기각…"파업은 정당" 재확인(1보)

지난 2012년 MBC 파업으로 노조원들에게 내린 모든 징계를 무효로 판단한 법원이 이번에는 사측이 노조를 상대로 건 195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모두 기각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제15민사부(유승룡 부장판사)는 MBC가 파업으로 업무상 손해를 입었다며 MBC 노조를 상대로 195억 원을 배상하라며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파업은 정당하다"며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고 23일 밝혔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