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은 특히 여성 리더십 향상 등이 의제로 다뤄진 이번 유엔 우먼 집행이사회 회의에서 일본은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법적 책임을 질 것을 요구했다.
중국과 북한은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도 비난했으며 한국도 "일본 정치가가 과거의 악행을 정당화하려고 하고 있다"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일본은 아베 총리가 작년 말 야스쿠니를 참배했을 때 발표한 참배 취지 성명 영역본을 40개 유엔 우먼 이사국에 배포했다.
유엔 우먼은 남녀평등과 여성지위 향상 문제를 다루는 유엔 전문기관으로, 이 회의에서 한국, 북한, 중국이 함께 나서 위안부와 역사인식 문제를 거론한 것은 처음이라고 아사히(朝日)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