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는 22일 공개된 매거진 '에스콰이어' 화보를 통해 그동안 스피드스케이팅 슈트 안에 감추어뒀던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냈다.
이상화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다음달 열리는 소치올림픽에 대한 그녀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자신을 향한 미디어의 관심과 '피겨여왕' 김연아와의 비교에 대해서도 자신의 입장을 담담하게 밝혔다.
촬영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이상화는 낯선 카메라 앞에서도 당당하고 유쾌하게 자신을 드러냈다"면서 "89년생 어린 나이에 부담이 될 법도 한 상황에서 관심을 사랑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상화는 오는 2월 열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와 1000m에서 각각 금메달이 유력시되고 있다.
한편, '빙속여제' 이상화 화보는 '에스콰이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화 화보(사진=에스콰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