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생태연구원 AI 차단 비상

AI 방역작업의 모습. (전북CBS 임상훈 기자/자료사진)
전북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제적 보호 조류인 황새 복원 사업을 벌이는 한국교원대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은 지난 18일부터 외부인의 사육장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소독시설을 마련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AI 발생 지역에 따라 대응수위를 높여 사육장 소독과 출입금지를 확대하는 등 AI 차단 매뉴얼을 만들어 진행하고 있다.

1996년부터 황새복원 사업에 나선 연구원은 현재 145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내년 4월에 황새를 야생에 돌려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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