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산하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3차 회의를 열어 정책자문협의체 구성을 의결했다.
자문협의체는 국토교통부, 코레일, 철도노조 관계자와 여야가 추천하는 민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자문협의체는 민영화 방지대책 등 철도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해 소위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경영개선을 위해 "원가상승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요금을 물가상승률 수준과 연동해 관리하겠다"고 밝혀 용산 역세권 부지 등 보유자산의 조기 매각, 인력구조 개편 방침과 함께 요금 인상도 고려하고 있음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