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김가연 씨가 임요환 씨가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마쳤다"며 "개인적인 부분인 만큼 굳이 알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정은 얘기를 나눠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가연과 임요환은 2010년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해 5년 넘게 커플사이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5월 김지우, 레이먼킴의 결혼식에서 김가연이 부케를 받아 결혼 임박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 지난해 8월엔 KBS '루비반지'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이 35%를 넘게 되면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