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탈북 의사가 한국 최고의 병원에 근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박해진은 극중 30대 중반의 하버드대학병원 부교수 출신의 천재 흉부외과의한재준 역을 연기한다. 한재준은 하버드 교수자리를 박차고 동우대학병원으로 온 비밀을 간직한 인물로 박해진은 '별에서 온 그대'의 휘경 이미지를 벗고 연기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박해진은 소속사를 통해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진혁 감독과 작품을 함께 하게 돼 영광이고, 가슴 떨린다"면서 "'닥터 이방인'을 통해 숨겨놨던 많은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시티헌터’, ‘주군의 태양’등을 연출한 진혁 감독과 ‘한성별곡-正’, ‘바람의 나라’를 집필한 박진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