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법적 미혼.."이찬과 결혼때 혼인신고 안했다" 고백

배우 이민영이 전 남편 이찬과의 결혼 당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민영은 20일 첫 방송된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이하 '혼자녀')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이민영에게 "결혼한 걸로 알고 있는데 혼자 산 지 18년이라고 한다"면서 "제작진과 얘기해보니 혼인신고를 안해 법적으로 혼자 산 지 18년이 됐던 거였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영은 "법적으로 미혼이 맞다. 집에 있는 걸 좋아해 '집순이'라는 별명도 있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집에 있는 걸 좋아했고, 공백기 때도 집에 있는 게 편했다"고 고백했다.


앞서 이민영은 지난 2006년 12월10일 동료 배우 이찬과 결혼했으나 12일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민영은 신혼여행 직후 이찬을 상해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하는 등 법정 싸움을 벌인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혼자녀' 이민영, 이찬과 혼인신고 안했구나!", "'신혼여행 직후부터 법적 분쟁 있었으니까니 혼인신고 할 시간이 없었겠네", "이민영, 법적으로 명백한 싱글이 맞네요", "이민영 이찬 파경, 벌써 8년이 지났구나!", "이민영 이찬 법적 분쟁 그 땐 엄청 시끄러웠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혼자녀'에는 이민영외에도 김청, 김성경, 박소현, 최희, 임지연, 홍석천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민영 법적 미혼(사진=채널A '혼자녀'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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