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의 75건을 유치할 계획이며, 민간 전시기획사(PEO)와 컨벤션기획사(PCO) 인큐베이팅 4건도 추진한다.
벡스코는 우선 올해 3대 대표 대형행사인 2014 ITU 전권회의, 2014 부산국제모터쇼, 2014 국제해양플랜트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다각도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전신·컨벤션의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국제행사 유치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제회의 기획가협회(IAPCO) 소속 해외 유력 PCO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추진하고 해외 마이스 주최자 대상 팸투어와 설명회도 열기로 했다.
벡스코가 직접 주관하는 전시회를 내실화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베트남 하노이 환경에너지 산업전을 확대 개최하고 철도물류전, 해양플랜트전 등은 해외 진출 추가 아이템을 발굴해 글로벌 프랜차이즈 전시회 진출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올해 2014 헬스IT융합전시회, 2014 부산국제보트쇼, 2014 빅데이터 월드콩그레스 등 주요 행사 3건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벡스코가 새롭게 개발하는 각종 행사에 민간 PEO와 PCO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한다.
벡스코의 중장기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역학과 가치를 정립하기 위해 비전 2020을 오는 4월께 선포할 예정이다.
오성근 벡스코 대표이사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다양한 콘텐츠 발굴에 적극 매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마이스 산업 성장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