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파이터 변신, 18시간 촬영 결과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의 촬영 뒷 이야기가 공개됐다.


'감격시대' 제작사 레이앤모는 20일, 첫 방송 당시 화제를 모았던 김현중의 투전판 신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300명 이상의 보조출연자가 투입됐고, 강우기, 번개 효과를 내는 조명 장치 등 각종 장비가 동원됐다"며 "보다 역동적인 장면을 담아내기 위해 18시간 이상 촬영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사진 속 김현중은 진흙탕에 몸을 담그는가 하면 온 몸에서 김을 내쁨고 있어 촬영 당시 어려움을 엿볼 수 있다. 제작진은 "김현중은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을 때에도 상대 배우와 합을 맞추어 보거나 팔굽혀펴기, 복근 운동 등을 하면서 긴장감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감격시대'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국, 중국, 일본의 주먹들이 펼치는 사랑과 우정, 의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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