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서 타살 추정 30대 女 시신 발견

충북 음성의 한 주차장 승용차 안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 50분쯤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하상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변모(38, 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변 씨의 가족들이 미귀가자 신고를 하자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수색작업에 나섰고 한 시간여 만에 변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발견 당시 변 씨가 승용차 뒷좌석에 누운 상태로 등과 가슴 등에 흉기에 찔린 상처가 난 점 등에 비춰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