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발빠른 대응

안동시는 전북 고창 소재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17일 안동시청에서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18명이 모인 가운데 긴급 가축방역협의회를 열었다.


안동시는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기존 운영하던 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으로 강화하고, 예찰요원 32명을 동원해 가금사육농가에 대한 전화예찰을 매일 1회 이상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가금사육농가와 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발생상황 등을 수시로 문자메시지로 알려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적절한 방역조치를 취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그리고 긴급방역소독약품 2종 1,750리터, 방역복 720벌을 가금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배부하고 전 농가에 '차단방역에 대해 호소'하는 시장 서한문을 발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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