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운영㈜은 2011년 9월 개통 이후 이용객이 매년 10% 이상 꾸준히 늘어 16일 누적 이용객이 3천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개통 첫해 1일 평균 승객은 3만 84명, 2012년 3만 3천659명, 2013년 3만 8천112명으로 개통 이후 지금까지 26.7% 증가했다.
또, 1천만 명을 돌파하는 데는 10.4개월, 2천만 명 돌파기간 9.1개월, 3천만 명 돌파기간 8.5개월로 승객 증가 기간이 점차 짧아지고 있다.
전체 21개 역사 중 가장 승객이 많은 역은 사상역으로 2013년 기준으로 전년도 보다 14.7% 증가한 1일 평균 7천458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역 다음으로는 대저, 수로왕릉, 공항역 등의 순을 보였다.
개통 이후 승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지난해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17일로 5만 687명이 이용했다.
경전철운영사 측은 현재 진행 중인 부원역세권 개발과 장신대 주변 아파트와 서부산유통단지 입주가 완료되면 1일 평균 승객이 5만 명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승객 수 증가에도, 경전철의 최소운영수입보장(MRG) 기준에는 훨씬 못 미쳐 김해시의 재정 부담은 여전하다.
MRG 기준 예측 승객수는 2011년 17만 6천358명, 2012년 18만 7천266명, 지난해 19만 8천848명인데 비해, 실제 승객수는 20%에도 못미치는 17.1%, 18%, 19.2%에 그쳤다.
이에 따라, MRG 부담분은 2015년 445억원, 2018년 569억원, 2020년 672억원, 2025년 830억원, 2030년 1천25억원 등으로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