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밤 영국 사우스런던 술집 '홉고블린'에서 라보프가 모자를 쓴 자신의 머리로 민머리 남성의 머리를 들이 받으며 화를 내는 모습이 담긴 6초 영상이 공개된 것.
영상 속 라보프는 상대 남성을 머리로 들이받으며 "내 여자친구 어머님께 뭐라고 했어? 지금 장난해, 이 자식아?"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주변에 있던 한 여성은 라보프를 말리기 위해 "샤이아!" 이름을 불러댔다.
라보프는 지난 2012년 11월에도 이 술집에서 싸움을 벌였으며, 지난 2011년에는 캐나다 밴쿠버 외곽 거리에서 얻어맞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고 TMZ이 전했다.
해외누리꾼들은 '그래도 그는 보디가드를 부르지 않고 자신이 직접 싸운다' '난 이 남자가 좋다' '그가 싸움에 이긴 적이 있었나' '저것은 박치기가 아니다' 등 댓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