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재검진 후 ‘뮤뱅’ 출연 여부 결정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혜리
무대를 마치고 쓰러져던 걸스데이 혜리의 몸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노컷뉴스에 “혜리가 어제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안정을 취한 뒤 숙소로 돌아왔다”며 “몸 상태는 많이 좋아졌지만 오늘 오전 병원에 가서 좀 더 정확히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걸스데이는 이날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2TV ‘뮤직뱅크’ 무대가 예정돼 있다. 관계자는 “아직까지 혜리가 함께 무대에 오를지는 모르겠다.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를 받아본 뒤 무리가 없을 경우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했다.

앞서 혜리는 지난 16일 오후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무대를 마치고 내려가던 도중 쓰러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혜리는 최근 감기 몸살에 시달려 왔다.

혜리는 16일 오후 10시 4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에고 괜한 걱정거리 만들게 되서 정말 미안해요ㅜㅜ 저 괜찮습니다!!!! 다들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내일 씩씩한 모습으로 만나요 우리~^^ 다들 감기조심.. 콜록콜록...ㅎㅎ”라고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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