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이름을 팔뚝에 크게 문신한 테니스 선수 '애정 과시'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할리우드 스타인 부인 이름을 아래팔에 크게 문신을 한 젊은 테니스 선수의 사진이 화제라고 16일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15일 사진 공유 애플리케이션 인스타그램에 테니스 선수 라이언 스위팅(26)의 팔에 크게 새겨진 부인 칼리 쿠오코(28) 이름 문신 사진이 올라왔다.

새해 전날인 구랍 31일 쿠오코와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 스위팅은 로마 숫자로 적힌 이들의 결혼식 날짜와 함께 부인 이름을 아래 팔에 새겼다.

만난지 3개월만에 약혼을 한 이들은 결혼식 며칠 후 결혼 반지도 공개했다. 쿠오코는 자신의 결혼식이 '내 인생 최고의 날'이라고 트위터에 밝혔다.

칼리 쿠오코와 라이언 스위팅 부부(사진=허핑턴포스트 영상 캡처)
지난주 피플 시상식에서 최고 코미디 TV 여배우 상을 수상한 쿠오코는 소감으로 "이것이 올해 내게 일어난 두 번째로 좋은 일"이라며 "첫번째는 당신과 결혼한 것이다, 사랑한다"고 말해 애정을 과시했다.

해외누리꾼들은 '그의 피부를 위해 그들이 오래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이들은 3년안에 이혼할 것이다' '좋은 생각이 아니다' '문신을 하려면 조그마하게 했어야 했다, 팔뚝 전체가 아니라' '무슨일이 일어날 줄 알고 배우자 이름을 새기나' '세상에나, 이것은 죽음의 키스다'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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