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반군-ISIL 교전 사망자 1천명 넘어

시리아 반군으로 활동하는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인 '아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와 다른 반군 간 교전으로 1천여명이 사망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SOHE)는 16일(현지시간) 반군과 ISIL의 유혈충돌로 발생한 사망자는 1천6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ISIL이 지난 3일 반군의 유명 의사를 살해하자 다른 반군들이 ISIL과 전쟁을 선포했으며 양측의 충돌은 2주째 이어졌다.

SOHR는 사망자의 신원이 모두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반군이 608명, ISIL 조직원이 312명이며 민간인도 13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민간인 사망자는 ISIL이 북부 도시 알레포의 기지로 활용한 어린이병원에 수감됐다가 약식처형당한 21명이 포함됐으며 차량폭탄 테러와 집중포화로 희생됐다.

ISIL은 북부 델 아브야드에서 지난 11~12일 알카에다 연계 반군인 알누스라전선과 아흐라르 얄삼 등의 조직원 99명을 약식처형했으며 다른 반군도 ISIL 조직원 56명을 체포했다가 처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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