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사랑의 조건' 하차..."지상파 편성 불발에 제작지연 때문"

배우 김정은이 드라마 '사랑의 조건'에서 하차했다.

김정은의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는 "지상파 편성 불발로 드라마 제작이 지연되고, 작품 각색 과정에서 김정은과 잘 어울리지 않은 부분이 있어 '사랑의 조건'에 출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조건'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나쁜 남자', '눈의 여왕', '상두야 학교가자' 등을 만든 이형민 PD가 연출하는 드라마로, 김정은 지난해 8월 아역배우 갈소원과 출연하기로 결정했었다.


하지만 '사랑의 조건'은 지상파 방송사의 편성을 받지 못하면서 제작이 지연됐고, 결국 주연 여배우인 김정은도 하차하게 됐다.

이에 따라 2012년 '울랄라 부부' 이후 공백기가 길어진 김정은은 새로운 차기작 출연을 검토 하기로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정은 '사랑의 조건' 하차 정말 아쉽다", "김정은 하차, '사랑의 조건' 도대체 무슨 드라마지?", "김정은 오랫동안 드라마 안나오네", "김정은, 다른 드라마에서 빨리 만나요", "'사랑의 조건' 지상파에서 왜 거절당했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정은 '사랑의 조건' 하차(사진=노컷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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