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이번주 중 정보유출 고객 통지"

신용카드사 고객정보 유출사건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빠르면 이번주 안으로 피해고객을 확정해 고객들에게 통보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15일 "최근 3개 신용카드사 고객정보 유출사고에 따른 고객의 2차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정보 유출 내역 등에 대한 확인작업을 최대한 신속히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어 "빠르면 이번 주 안으로 해당 신용카드사로 하여금 정보유출 내역과 함께 피해 최소화 방법, 피해구제절차 등을 피해고객에게 통지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또 이달안으로 유출된 정보의 2차 유통을 감시하기 위한 '정보유출감시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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