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수배 살인용의자, 뺑소니 도주하다 덜미

광주 흉기 살인 도주범, 전북서 뺑소니 피해자 추격 끝에 검거

자신을 고소한 여성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공개수배된 김모(45) 씨가 뺑소니 교통사고를 냈다가 시민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

15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5분께 전주시 팔복동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김 씨가 P(43) 씨의 제네시스 승용차와 부딪힌 뒤 달아났다.

P 씨는 차량을 몰고 2km쯤 오토바이를 몰고 달아난 김 씨를 추격한 끝에 전주시 조촌동사무소 인근에서 다시 사고로 쓰러진 김 씨를 붙잡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처음에는 뺑소니범으로 김 씨를 인계받았지만 이내 공개수배된 것을 알아채고 김 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현재 전주덕진경찰서로 김 씨의 신병을 넘겨 조사하고 있다.

김 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 30분께 광주시 서구 양동의 한 주택가에서 자신을 고소한 신모(53.여)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하고 또 다른 김모(50)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뒤 달아났다.

광주 경찰은 15일 김 씨를 공개수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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