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없는 5만원대 선물을 원하는 고객은 와인 서적의 베스트셀러 '신의 물방울'에서 극찬한 '피노누아 드 푸카리'(사진)를 추천한다. 달콤한 향 때문에 누구나 쉽게 좋아하는 맛으로 유명하며 기존 소비자 가격 7만2000원에서 20% 할인된 5만7000원에 공급한다.
VVIP를 위한 10만원대 선물으로는 지난해 푸틴 대통령 방한 당시 의전용으로 제공돼 일명 '푸틴의 와인'으로 유명한 '네그루 드 푸카리'와 '카베르네쇼비뇽 드 푸카리'로 구성된 세트를 롯데호텔에서 설 특가(18만원)로 판매한다.
20만원대는 플라자 호텔에서 '네그루 드 푸카리'와 '로수 드 푸카리'로 구성된 선물 세트(20만원)를 내놓았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차르와인 본사(02-557-1531)나 롯데호텔 서울 델리카한스(02-317-7148), 플라자 호텔(02-310-7656)로 문의하면 된다.
차르와인 관계자는 "기업 고객이나 VIP를 위한 설 선물 세트로 와인을 선택하는 분들에게 가격대별 선택이 가능하고 선물에 담긴 의미도 있는 몰도바 와인을 추천한다"며 "'신의 물방울'에 소개된 와인, '푸틴의 와인' 등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몰도바 공화국은 전국민의 1/3이 와인 관련업에 종사하고 있는 동유럽 와인 강국이다. 특히 몰도바 푸카리 와인은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의 즉위식과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에게도 진상되었던 와인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