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은 14일 경남CBS '시사포커스 경남'과의 인터뷰에서 "학부모와 학생의 학교경영 참여를 보장할 수 있도록 학교문화를 바꾸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개혁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좋은 교육감 만들기 희망네트워크'에 불참한데 대해 조 의원은 "단일후보 선출시한이, 후보들 간 충분한 토론과 도민들의 공감을 얻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해 일단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그러나 "본선을 앞두고 자신을 포함해 민주개혁 후보간 단일화가 꼭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좋은 교육감 만들기 희망네트워크'는 오는 26일 박종훈 경남교육포럼 상임대표와 진선식 경남진보교육네트워크 상임대표 중 한 명을 후보로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