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벗 위원장은 회담 후 기자들에게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에 대해 "이유는 잘 알았다"고 이해를 표시하면서 "한일 양국이 서로 배려해 잘 해나길 바란다"고 관계 개선을 촉구했다.
두 사람은 이밖에 오키나와(沖繩) 미군기지 문제,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를 둘러싼 중국의 동향,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교섭,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아베 총리의 친동생인 기시 부대신은 13일부터 5일 간 워싱턴에 머물면서 윌리엄 번즈 국무부 부장관 등 미국 정부·의회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