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13일 밤 8시 30분께 남구의 한 성당 주차장에서 자신의 집에 있던 흉기로 성당 주차관리원 A(49)씨의 등 부위를 5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같은 장소에 주차된 김씨 차량 앞범퍼가 파손돼 교통사고 조사가 진행된 이후 A씨가 주차를 못 하게 했다는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피해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