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 시장이 공직에서 물러나 있던 2009년 '미래과학연구원'이라는 재단을 설립해 지역사회 과학교육 증진, 과학인수 저변 확대, 생활과학 진흥 등을 도모할 때 관심있는 사람에게 과학에 대한 단상을 올린 것을 정리한 책이다.
한 시장은 "인류의 역사는 곧 과학의 역사였다. 저는 바이오와 인연을 맺은 뒤 과학에 대한 공부를 계속해 오며 일상 속의 과학, 인간을 위한 과학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 그 작은 이야기를 한 권의 책 속에 담았다"며 "이 책이 첨단과학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는 데 이바지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출판 기념회는 선거를 앞둔 예비 후보자들이 자신의 지지세를 과시하는 등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계획되는 것으로 초대 통합청주시장 출마를 위한 한범덕 시장의 행보가 본격화되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