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은행에서는 대출금리가 변동금리로 최저 3.1%까지 가능하며, B은행의 3년 고정 금리는 이자와 원금을 같이 상환할 때 최저 3.31%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서 최저금리가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조건과 대출 상환계획에 맞는 최저금리를 찾는 것이 좋다.
L씨는 5년 전에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연 4.9%에 아파트담보대출을 3억원 받았다. 이전에는 열심히 은행마다 비교를 해서 그래도 나쁘지 않은 금리를 받았나보다 하고 좋아했는데, 최근 금리가 계속해서 떨어져 3%대까지도 내려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눈이 휘둥그레졌다. 다시 낮은 금리를 알아보기 위해 열심히 정보를 검색하던 중 인터넷 담보대출 금리비교사이트를 알게 되어 상담을 신청했고, 연 3.17%로 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에 성공해 500만원이 넘는 이자를 절약하게 되었다. 그 덕분에 L씨는 한껏 여유로워진 기분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만약 금리만 믿고 은행을 찾았다가 원하는 금리나 조건과 맞지 않아 낭패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최대한 상환계획을 꼼꼼히 세우고 나서, 가능한 범위에서 금리에 맞게 조정을 해 나가는 것이 좀 더 안정적인 대출상환계획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여러 복잡한 조건을 비교하기가 힘들고, 비교할 시간·비용의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간단히 신청하면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