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영해라고 주장하는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주변 해역에 중국 해경국 선박 3척이 12일 오전 8시 35분께 진입한 것이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 선박이 중국 선박의 진입을 확인했으며 정부는 이에 따라 총리관저 정보연락실을 관저 대책실로 격상했다.
해상보안청은 순시선을 보내 이들 선박에 해당 수역에서 벗어나라고 경고했다.
교도통신은 올해 중국 선박이 센카쿠 "영해"에 "침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