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봉고트럭 증산 합의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사가 62만대 생산능력을 갖추는데 마지막 관문이었던 봉고트럭 증산에 합의했다.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는 지난 9일 봉고트럭의 시간당 생산댓수(UPH:Unit per Hour)를 기존 23.1대에서 25.1대로 늘리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로써 지난 2011년부터 논의된 이래 3년 동안 결론을 맺지 못했던 봉고트럭 증산문제가 일단락됐다.


시간당 생산댓수가 2대 더 늘면 연간 8천여대가량의 물량이 증산될 전망이다.

2004년 첫 생산된 봉고트럭은 첫해 6만250대를 시작으로, 2005년 7만9천223대, 2006년 7만9천72대, 2007년 7만8천604대, 2008년 8만800대, 2009년 7만5천749대, 2010년 9만2천441대, 2011년 10만1천98대, 2012년 9만6천432대, 2013년 9만7천734대 등을 기록했다.

그동안 봉고트럭은 수요가 폭발해 주문 후 3개월을 기다릴 정도여서 3년 넘게 풀 특근을 진행하면서 생산해왔으나 이날 현재까지 2만대분 예약이 밀려있을 정도로 주문 물량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이번 봉고트럭 증산 합의로 62만대 증산 프로젝트의 마침표를 찍었으며 올해 생산량 50만대 이상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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