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시상식을 열고 공적상, 기술상, 디자인상, 특별상 등 4개 부문 수상자에게 각각 상금 1억원을 지급했다.
경영성과 확대에 크게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공적상은 메모리 그린마케팅을 통해 환경 친화적 브랜드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은 삼성전자 미주총괄 제임스 엘리엇 VP 등 11명이 수상했다.
세계적인 핵심기술을 개발해 미래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주는 기술상은 갤럭시S4 개발의 공로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박현호 전무 등 3명이 받았다.
디자인상은 에어컨 Q9000을 디자인한 삼성전자 최민경 책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 안팎에서 삼성의 명예와 경영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는 특별상 수상자는 삼성전자 협력사인 대덕전자 김영재 대표 등 5명에게 돌아갔다.
올해로 20회째 수여하는 자랑스런 삼성인상은 수상자에게 1직급 특별 승격을 실시하며 2회 이상 수상자에게는 '삼성 명예의 전당' 추대 후보 자격을 준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공적상
▲ 삼성전자 미주총괄 제임스 엘리엇 VP(Vice President) ▲ 삼성전자 구주총괄 셀레스티노 가르시아 VP ▲ 삼성전자 중동총괄 박재천 상무 ▲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시티촉 놉치나붓 Director ▲ 삼성전자 중동총괄 셀축 미르자 Director ▲ 삼성전자 중국 휴대폰 영업 ▲ 삼성중공업 장기석 상무 ▲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 홍경헌 상무 ▲ 삼성전자 TP센터 조언호 상무 ▲ 삼성전기 서태준 상무 ▲ 삼성중공업 권창수 상무
◇기술상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박현호 전무 ▲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경계현 전무 ▲ 삼성중공업 하덕진 상무
◇디자인상
▲삼성전자 최민경 책임
◇특별상
▲ 대덕전자 김영재 대표 (삼성전자 협력사) ▲ 이오테크닉스 성규동 대표 (삼성전기 협력사) ▲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신치용 감독 ▲ 삼성생명 오순자 컨설턴트 ▲ 삼성에버랜드 동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