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 대화합'과 '통일', '경제 활성화' 등에 관한 당의 향후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지난 주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회견을 통해 제시한 '경제 혁신 3개년 계획'과 '통일 비전'을 뒷받침하는데 당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박 대통령의 메시지에 화답할 예정이다.
황 대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개혁, 창조 경제 구축 등을 실현하는 입법에 힘쓰겠다는 복안을 드러내고 야당에 대해서도 이를 위한 협조를 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치권과 국회가 지금부터 구체적인 통일 준비에 착수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당 관계자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