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디 영상에 해외 언론은 물론 아이언맨 역의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관심을 보였다.
화제가 된 ‘아이언맨’ 패러디 영상은 영화 속 아이언맨 캐릭터와 일본 애니메이션 ‘세일러문’의 변신 장면을 결합한 1분여의 3D 애니메이션이다.
청강문화산업대 콘텐츠스쿨의 애니메이션전공 1학년생들이 과제로 만든 ‘아이언문(Iron Moon)’이란 제목의 작품이다.
아이언맨 패러디 영상은 지난 12월 8일, 해당 애니메이션전공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후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 및 페이스북 페이지 등에서 인기를 끌며 조회수 53만 9,000건(1월 7일 기준)을 기록했다.
입소문을 타며 해외 언론의 패러디 영상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5일에는 영화 ‘아이언맨’의 주연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를 통해 영상을 소개한 기사링크를 공유하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국내외 누리꾼들은 “이걸 1학년이 만들었대 대단하다 커서 뭐가 될까”, “기립 박수! 교수님, 이건 A+ 주셔야 돼요”, “멋지고 재미있다. 아이언맨이 정말 예쁘다(It is awesome, so funny. He is so pretty)l”, “토니 스타크가 이처럼 근사하고 위풍당당한 적은 없었다(Tony Stark has never been so fabulous or majestic until now)”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