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여러 작품들로 다양한 모습과 더불어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두 배우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하드데이>는 새해 첫 추격 액션 스릴러로 전직 CIA 출신의 ‘벤 로건’이 어느 날 갑자기 정체를 알 수 없는 조직의 음모에 자신의 모든 것을 하루 아침에 잃은 후 가족을 지키기 위한 필사의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 작품이다.
액션영화라면 충분조건으로 갖추고 있어야 할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은 물론, 심리적인 갈등까지 더해진 차별화된 액션 대작으로 긴장감을 선사한다.
아론 에크하트는 <다크나이트>의 ‘투페이스’로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하드데이>에서는 다정다감한 아빠로 자신의 딸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하는 ‘벤’으로 분했다.
뿐만 아니라, <오블리비언>의 줄리아 역을 맡았던 톰 크루즈의 그녀 올가 쿠릴렌코와 호흡을 맞춰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반면,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는 전세계를 발칵 뒤집는 희대의 사기극으로 제대로 사기치고 화끈하게 즐긴 월 스트리트 실존 인물 ‘벨포트’의 거짓말 같은 실화를 다룬 범죄 드라마이다.
이번 작품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5번째 만남으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최고의 콤비플레이와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화제가 되고 있으며 디카프리오의 전라 연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렇듯 여심을 뒤흔들며 할리우드를 장악한 꽃중년 아론 에크하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귀환으로 올 1월 국내 극장가가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